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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개막 전 출전을 포기하면서 일정에 변동이 생겼지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를 제외한 남자축구 일정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20일로 예정된 C조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시리아와 홍콩전은 취소됐다. 22일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25일 홍콩과 아프가니스탄전도 열리지 않는다.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22일과 25일 두 번의 맞대결을 통해 조 1위와 2위를 가린다. 16강 일정도 소폭 변동이 있다. C조 1위와 E조 혹은 F조 3위가 격돌하고, D조 1위와 A조 혹은 B조 3위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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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부턴 모든 팀이 항저우에 모여 경기를 치른다. 8강전은 10월1일, 준결승은 4일, 결승전과 3-4위전은 10월7일에 각각 열린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우승한 한국은 전무후무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린다. 쿠웨이트전 쾌승으로 좋은 흐름을 탔다. 21일에는 '키맨' 이강인이 합류할 예정이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