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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항명의 칼날이 자신에게 돌아온 형국이다.
기사로 이 발언을 접한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즉각 반발했다. '본 대로 믿지 말아라. 나는 훈련을 매우 잘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며 폭탄발언을 했다.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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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맨유는 내년 1월 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방출시킬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AS로마와 독일 도르트문트가 산초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초가 35만파운드(약 5억7200만원)란 적지 않은 주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려갈 공산도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