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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코틀랜드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브룸필드가 처음으로 점검한 선수는 일본 출신의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자마자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된 인물이다.
후루하시는 J리그 비셀 고베에서 뛰다 2021년 7월 이적료 460만파운드(약 75억원)에 셀틱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첫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리그 5골, 유럽챔피언스리그 2골 등 15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그는 지난 7월 셀틱과 계약기간을 4년 연장해 2027년 6월까지다.
새로운 인물도 등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애버딘의 센터백 슬로보단 루베지치도 주목하고 있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루베지치는 지난 7월 애버딘에 둥지를 틀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상대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탈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여름의 경우 '설'만 무성했다. 손흥민이 후루하시와 동행할지는 여전히 물음표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코틀랜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