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리빙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알나스르)가 8년 가까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페르난도 산투스 전 폴란드 대표팀 감독(69)과 '카타르 대굴욕 사건' 이후 연락을 끊고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호날두에게도 뼈아픈 결과로 남았다. 사실상 마지막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팀이 조기 탈락했을뿐 아니라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승부욕이 강한 호날두는 선발에서 제외한 산투스 감독을 속으로 무척이나 원망했을 터다.
|
|
|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