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버햄턴전 라인업을 꾸리려고보니 첼시전 데미지가 더 뼈저리게 다가온다.
시즌 첫 패한 첼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카드 징계를 받아 다가오는 11일 울버햄턴과 12라운드에 결장이 확정된 선수는 최소 4명.
핵심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윙백 데스티니 우도지가 각각 퇴장, 센터백 미키 판더펜,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이 각각 부상으로 빠진다. 발목 인대를 다친 플레이메이커 메디슨은 내년 1월에야 복귀할 전망.
여기에 측면 공격수 히샬리송이 부상 치료차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 중 무려 5명이 이날 무더기 결장할 전망. 개막 후 3달 연속 EPL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울버햄턴전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영국 일간 '더 선'은 경기를 앞두고 친절히도 5가지 예상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