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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을 울린 황희찬의 동료 파블로 사라비아(울버햄턴)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하지만 크룩스는 사라비아 칭찬은 한 줄이고, 토트넘 평가에 모든 '공'을 들였다. 그는 '토트넘의 주축 선수 4명이 빠지면서 어쩌면 필연적인 결과였다. 다만 토트넘은 몰리뉴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고 떠났어야 했다'며 '사라비아 동점골의 품격은 기억할 만하지만, 토트넘이 마지막 순간 자신의 페널티지역에서 라인을 유지하려고 한 것은 미친 짓'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페널티박스에 쇄도하는 선수를 놓쳤다.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는 위험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며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퇴장 명령을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의 방종에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리백에는 빅토르 린델뢰프(맨유),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비탈리 미콜렌코(에버턴), 골키퍼에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뽑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