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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 로베르 피레스.
90min은 '손흥민과 마네, 피레스는 잉그랜드 클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 3인에 든다. 각각 토트넘과 리버풀, 아스널의 상징적인 선수들이다. 이들은 90min이 뽑은 가장 위대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50인에도 포함된다'라고 소개했다.
90min은 드리블, 패스, 슈탕, 속도 네 가지 측면에서 이들을 조명했다.
90min은 '피레스는 매혹적으로 드리블을 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처럼 공을 소유했다. 피레스는 스피드를 늦춘 상황에서도 능숙했다. 손흥민과 마네는 빠른 속도가 붙은 상황에서 강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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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90min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양발로 온갖 범위에서 골망을 흔드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푸스카스상도 받은 바 있다. 지난 10년 동한 손흥민보다 자신의 기대골을 더 넘어선 선수는 리오네 메시 밖에 없다. 손흥민보다 더 냉철한 유일한 피니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 메시였다'라며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은 메시에 견주어도 될 정도라고 찬양했다.
90min은 최종적으로 피레스를 선택했다.
90min은 '커리어, 임팩트, 평판과 카리스, 트로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승자는 피레스다. 3명의 레전드 중 피레스가 최고'라고 선언했다.
피레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를 달성했다. 마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경력이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