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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도우미로 새로운 인물이 떠올랐다.
그는 2019년 포르투갈로 돌아갔고, 2020년 스포르팅에 둥지를 튼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곤칼베스는 지난 시즌 무려 20골-15도움, 35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해 화제가 됐다. 올 시즌에도 5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대표로 A매치에서 2경기에 출전한 그는 양쪽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가능하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곤칼베스를 영입할 경우 확실히 공격에 더 깊이를 사용할 수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이탈로 득점 부담을 떠맡아야 했다. 히샬리송은 여전히 겉돌고 있어, 토트넘은 또 다른 공격수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곤칼베스는 꾸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 또한 EPL 도전을 꿈꾸고 있다.
곤칼베스가 1월 이적시장으로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도 부담을 덜 수 있다. 메디슨의 빈자리도 메울 수 있다.
토트넘은 곤칼베스의 동료인 마커스 에드워즈(24)도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 1998년생인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2016년 1군 계약에 성공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둥지를 튼 스포르팅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에드워즈는 스포르팅에서 82경기에 출전해 18골-2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적료없이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에드워즈의 이적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어 스포르팅과 협상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