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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3골을 넣어도 욕을 먹는 공격수가 있다.
하지만 PSG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를 칭찬하지 않았다.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소리를 내뱉으면 자신의 선수를 공개 저격한 셈이기 때문에 엔리케는 말을 아꼈다. 물론 따로 할 말이 있다고 밝힌 것 자체로 이미 비판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엔리케는 "음바페는 3골을 넣었다. 경기를 보지 않았다면 훌륭했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도 다른 선수들처럼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음바페도 안다. 그는 현재 명예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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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음바페가 수비에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엔리케가 이런 이야기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디애슬레틱은 '랭스전 음바페의 오프더볼 움직임은 일관되지 않았다. 공을 빼앗겼을 때 즉시 압박으로 전환하지 않은 장면이 눈에 띄었다'라고 지적했다.
디애슬레틱은 '엔리케가 자신의 생각을 더 자세히 설명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오프더볼에 관한 이야기가 확실하다. 음바페가 이런 비판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음바페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라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