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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침착한 강심장, 대단한 재능!"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20대 초반 어린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과 팀 성적을 함께 빚어냈던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 팔머, 카세이도 등 20대 초반 선수들과 함께 매경기 인상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 동료들도 이들의 재능을 인정하고 있다.
카세이도는 새로운 팀 동료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우리는 콜을 매우 신뢰한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이고 페널티킥을 정말 잘 차는 선수다. 우리 모두는 그가 골대 앞에 나서면 언제나 확신에 차 있다"고 말했다. "팔머는 현재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증명해보이고 있다. 우리는 콜이 첼시를 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재능과 침착함을 두루 갖춘 팔머를 향해 포체티도 감독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팔머는 팀 전체를 연결하고 더 나은 경기를 펼치제 해주는 플레이메이커"라고 규정한 후 "이곳데 도착한 첫날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가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와 재능은 정말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된다. 팔머의 활약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