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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카타르월드컵이 막을 내린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까지 2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월드컵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그는 8일 싱가포르 전력 분석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라이언시티와 전북 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차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전북은 그날 라이언시티에 0대2로 패했다. 하지만 팬들의 눈높이는 다르다. 클린스만 감독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턴)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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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비가 내려서면 어느 팀이든 쉽지 않다. 축구에는 정답도 없다. 경기 초반 찬스를 빨리 만들어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우리 능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황희찬도 "우리가 넣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득점을 보여주려고 준비할 것이다. 올해 한국에서 마지막 A매치인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뭐든지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 '클린스만호'는 싱가포르전 후에는 중국으로 날아가 21일 오후 9시 선전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내년 1월 카타르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차원에서도 '골폭풍'이 필요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