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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니시가야 다카유키 감독이 세운 싱가포르의 밀집수비도 한국의 파상공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니시가야 감독은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개개인 뿐만 아니라 팀적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상대한 싱가포르 선수들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개개인 뿐만 아니라 팀적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상대한 싱가포르 선수들도 자랑스럽다.
-전반 44분 선제골 허용 전까지 잘 막았는데.
경기 초반부터 실점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실점 이후 안타깝게 밸런스가 깨졌다.
-1990년대 선수로서 경험한 한국축구와 현재 감독으로서 본 한국축구의 차이점.
당연히 선수 때도 그랬고, 지금 대한민국 축구가 상향평준화 됐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았고, 발전된 축구를 한다. 때문에 이날 경기를 하는 것이 버거웠다.
-경기 전 실력차를 인정했는데 0대5 스코어를 예상했었나.
싱가포르 선수들이 100%,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