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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르로이 자네와의 재회를 계획 중이다.
17일(한국시각) 바이에른 사정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자신의 SNS에 '리버풀처럼 맨시티도 2024년 여름 자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콜 팔머와 리야드 마레즈를 올 여름 방출했다. 대신 제레미 도쿠를 데려왔다. 하지만 뎁스 면에서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팀 적응이 필요없는 자네를 데려와 깊이를 더한다는게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이다.
자네는 2016년 살케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4시즌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7~2018시즌에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무릎 십자 인대 손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리그 정상급 윙어 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네는 로베리 콤비의 후계자를 찾던 바이에른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들이며, 2020~2021시즌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다소 부침 있는 모습을 보이던 자네는 올 시즌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