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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24)의 관심을 지웠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첼시전 '퇴장 징계'로 2경기 더 결장한다. 에릭 다이어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빠른 공수전환을 요구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와는 맞지 않는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찰로바를 영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포기했다. 1월 재도전이 유력했지만 찰로바의 영입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찰로바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그러나 그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첼시는 1월 찰로바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는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하지만 부상 암초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토트넘의 센터백 영입리스트에는 로이드 켈리(본머스),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 등이 올라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