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풋볼365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조너선 데이비드(릴)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릴이 데이비드의 이적료를 깎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의 추격에 힘을 실었다. 데이비드는 웨스트햄, AC밀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동안 주포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2경기에서 8승2무2패를 기록했다.
풋볼365는 '데이비드는 아스널, 리버풀, 웨스트햄, 맨유 등 EPL 팀의 관심을 받았다. AC밀란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올 시즌 데이비드의 출발이 늦었다. 이적료 4000만 유로 수준이다. 이전에는 6000만 유로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이비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 뒤 새 공격수 찾기가 최우선 과제다. 히샬리송은 6000만 파운드를 투입해 데려왔지만 고전하고 있다. 주전 자리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