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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하피냐(바르셀로나) 영입에 변수가 생겼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큰 공백이 생겼다. 다행히 손흥민이 고군분투하면서 빈 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도 '손흥민은 지금까지 훌륭하게 그 자리를 채워왔다'고 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대신 바르셀로나가 가장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로메로와 현금을 얹어 영입한다는 그림이다. 그러나 '퇴장 징계'로 앞으로 2경기 더 결장하는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라인의 핵이다.
또 올 시즌 부주장에 선임돼 '캡틴' 손흥민, 또 한명의 부주장 메디슨과 함께 리더그룹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로메로가 이적할 경우 수비라인에 큰 균열이 일어날 수 있다.
하피냐는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 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7골-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존재감이 떨어졌다. 라리가 9경기에 출격했는데, 선발 출전은 단 3경기에 불과하다. 276분 출전한 그는 2골-1도움에 그쳤다.
하피냐는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