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아스톤빌라 레전드 가브리에 아그본라허가 친정 사랑을 과시했다.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톤빌라 통합 베스트11을 뽑았는데 친정팀으로 도배를 해놨다.
토트넘과 아스톤빌라는 오는 26일 밤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격돌한다.
12라운드까지 토트넘은 8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4위다. 아스톤빌라는 8승 1무 3패 승점 25점으로 5위다. 올 시즌 아스톤빌라보다 득점이 많은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 뿐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은 아스톤빌라가 모두 이겼다.
로메로는 레드카드 징계 때문에 못 나온다. 반더벤과 매디슨은 부상이다.
|
|
아그본라허는 "내 생각에 아스톤빌라는 상위 6위 안에 들 수 있다. 토트넘보다 아스톤빌라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황을 보면 이번 경기도 아스톤빌라가 이길 것 같다. 지금까지 정말 좋은 시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팬들은 아그본라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SNS에는 '아스톤빌라는 유럽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클럽', '웃기는 양반이네', '아그본라허는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