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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추가 상벌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기였다. '원정팀' 수원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기 때문이다. 수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2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K리그2(2부) 자동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 수원에 주어진 경우의 수는 오직 하나, 승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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