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막내 김주찬(수원 삼성)의 패기가 심상치 않다. K리그2(2부) 강등 위기의 팀을 가까스로 지켜내고 있다.
막내는 쑥쑥 성장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 연달아 발끝을 번뜩이고 있다. 그는 10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33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수원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29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은 이날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주찬은 지난 12일 열린 수원FC와의 '수원더비'에서도 후반 33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수원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그가 득점한 경기에서 수원은 4승1무를 기록했다.
활약은 끝이 아니다. 김주찬은 지난 25일에는 FC서울과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의 퇴장을 유도했다. 수원은 김주찬이 만들어낸 수적우위 속 1대0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