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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3연패에 빠지며 5위까지 추락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기록이 토트넘이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나타낸다. 토트넘은 많은 기회를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톤빌라에 패했다. 손흥민에 대한 통계가 한 가지 힌트를 줬다'라고 주장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터치가 너무 적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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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는 미드필더다. 이날 토트넘은 왼쪽 측면을 주로 노렸다. 최전방에서 마무리에 집중하는 손흥민이나 존슨의 터치 횟수 비교는 의미가 없다. 골키퍼가 득점이 적다고 비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더니 이제는 손흥민의 결정력을 문제 삼았다.
풋볼런던은 '(아스톤빌라의)올리 왓킨스가 91분 동안 26번 터치를 했는데 결승골을 터뜨렸다. 공이 왔을 때 결정을 지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손흥민과 존슨의 책임이 전적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토트넘의 공격진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