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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의 전성기를 이끈 전 국가대표 수문장 권순태(39·가시마 앤틀러스)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골키퍼치고는 작은 1m84 신장임에도 뛰어난 선방 능력을 선보였다. 전북 소속으로 K리그 268경기에 출전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 A매치 6경기를 치렀다.
권순태는 가시마 구단을 통해 "가시마 선수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팬분들께 받은 응원과 사랑은, 나의 보물이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