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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스티니 우도지가 손흥민(이상 토트넘)의 스피드를 잠시 '깜빡'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역습 상황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뒤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파고 들었다.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가 그를 막으려 했지만 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스피드와 파워, 여기에 기술까지 묶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공식 1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말 그대로 '맨시티 킬러'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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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