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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 어떤 변화가 일어나도 그 중심은 손흥민이라고 암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은 우리가 구축하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나는 물론 쏘니도 그렇게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왼쪽 공격수에서 센터 포워드로 변신시켜 대성공을 거뒀다. 갈 길은 아직 멀다.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 솔로몬, 히샬리송이 부상이다. 브레넌 존슨은 아직 토트넘에 적응 중이다. 브라이언 힐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확실한 카드가 손흥민 말고 데얀 클루셉스키 뿐이다. 선수층이 너무 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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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는 "그는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중 모든 면에서 엘리트다. 매일 그와 함께 일하면서 축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가 보여주는 모범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런 모습은 나에게 영감을 준다. 그와 같은 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