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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웨스트햄에 졌다. 손흥민은 88분을 뛰었다.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아웃됐다.
웨스트햄은 파비앙스키, 주마, 초우팔, 워드-프라우스, 파케타, 쿠두스, 알바레스, 보웬, 아게르드, 수첵. 팔미에리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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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로메로가 훌쩍 뛰어 헤더를 시도했다.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아크 서클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1분에는 로 셀소가 아크 서클에서 왼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웨스트햄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26분 토트넘 포로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로 셀소가 문전 안에서 발리 슈팅을 때렸다. 파비앙스키가 막아냈다. 37분 로 셀소가 스루패슬르 찔렀다. 존슨이 잡고 슈팅했다. 다소 약했다. 전반 40분에는 클루세프스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다. 튀어나온 볼을 비수마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남은 시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이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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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분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쿠두스가 슈팅했다. 로메로 맞고 데이비스를 맞은 후 볼이 뒤로 튕겼다. 보웬 앞으로 왔다. 보웬이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었다. 행운이 가득한 골이었다.
동점이 되자 웨스트햄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11분 오른쪽에서부터 썰어나온 후 파케타가 슈팅을 때렸다. 비카리오에게 잡혔다. 17분에는 수첵이 발리슈팅을 때렸다. 비카리오가 막았다. 이 전에 오프사이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올렸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밀집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꽉 막힌 상황에서 볼만 돌릴 뿐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호이비에르를 빼고 히샬리송을 넣었다. 이어 로 셀소를 부르고 스킵을 투입했다. 후반 25분 포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히샬리송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27분 토트넘이 볼을 돌리면서 수비진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중앙을 거쳐 오른쪽 포로에게 볼이 왔다. 포로가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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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 골을 내준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수비는 탄탄했다. 후반 39분 토트넘은 힐과 사르를 넣었다. 이어 후반 42분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벨리즈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경기 도중 초우팔과의 몸싸움 도중 왼쪽 고관절 부위를 가격당했다. 그 여파로 결국 교체아웃됐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