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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이번 본머스전 패배와 부진한 경기력과 더불어 전력 공백도 발생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주장 브루누가 후반 39분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고를 받으며 다음 경기인 리버풀 원정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유 공격의 핵심 자원인 그가 결장한다면 최근 상반된 두 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은 자명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버풀 원정에서는 무려 0대7 패배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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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루누는 본머스전 패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용납할 수 없는 성과에 사과드린다. 팬들은 항상 우리 뒤에 있기에 그들이 경기를 보고 야유하고 실망하는 것이 정상이다.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