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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최악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의 결장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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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11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의 부상에 대해 얼마나 결장할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의 부상은 맨시티에게는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 5골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홀란이 장기간 이탈한다면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와 홀란의 공백을 모두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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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홀란의 부상에 대해 "그는 발뼈에 문제가 있었고, 직전 경기에서 그것을 느꼈다. 뛸 수 없으며, 얼마나 오래 경기장 밖에 있을지 모르겠다. 매주 지켜볼 것이다"라고 상태를 언급했다.
맨시티 팬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자 "우리의 트레블 희망이 날아갔다", "과르디올라가 복귀 시점을 모른다는 것은 큰 걱정이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