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따르면 엘링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지난 10일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발에 스트레스성 반응이 생겼다. 지난 경기 뒤 그걸(통증) 느끼게 됐다. 이로 인해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상태다. 얼마나 오래 빠지게 될 지 지금은 확실히 알 수 없다. 상세하게 체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홀란드는 2022년 여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EPL 데뷔 시즌 35경기에서 36골을 폭발했다.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도 리그 1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미러는 '맨시티는 17일 크리스탈팰리스와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 투입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목요일에 돌아올 것 같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투입 여부) 지금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