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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FC서울 기성용이 2023시즌 마지막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기성용은 35라운드 수원FC을 상대로 후반 11분 자기 진영에서 롱킥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60m 이상 떨어진 초장거리골이었다.
아타루는 36라운드 포항과의 '동해안더비'에서 후반 5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