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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부상 악몽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브스 비수마가 16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불필요한 거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말리 국가대표인 그는 출정 정지 징계 후에는 내년 1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말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경우 비수마는 내년 2월 1일 브렌트포드전 복귀가 가능하다. 가장 빠른 복귀 시점이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17라운드을 앞두고 훈련 중 근육을 다쳤다. 로셀소는 노팅원 원정경기에 제외됐다. 에버터전 복귀도 쉽지 않다는 것이 '이브닝 스탠다드'의 전망이다.
대체 자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 뿐이다. 둘 중 한 명이 파페 사르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로셀소는 바르셀로나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희망하는 자원이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낮다.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이 로셀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도 2025년 6월까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의 폴 브라운은 최근 "로셀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새로운 삶을 얻은 것 같다. 그는 자신이 첫 번째 옵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내 기억이 맞다면 그는 탕기 은돔벨레와 비슷한 시기에 합류했다. 많은 사람들이 은돔벨레가 얼마나 훌륭했는지에 대해 열광했던 기억이 난다. 그 결과 로셀소가 덜 주목을 받았지만 난 항상 그가 더 나은 선수라고 느껴왔다"고 극찬했다.
발목 부상인 메디슨과 벤탄쿠르는 내년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토트넘으로선 로셀소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