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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전반 32분 아르만도 브로야와 교체돼 물러났다. 익스프레스는 '페르난데스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우려 속 전반전에 교체됐다. 첼시의 한 의료진이 페르난데스와 동행해 그의 문제를 살폈다. 그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우울한 분위기에 빠졌고, 걱정스러운 위로를 받으며 터벅터벅 걸어갔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할 때도 허벅지를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기 뒤 그의 모습을 보면 부상이 길어질 수 있단 우려를 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경기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