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 만에 21호골을 폭발했다. 25야드에서 놀라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 경기 더 치른 레버쿠젠(승점 42)에 4점 밀린 2위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2분 결승골을 폭발했다. 25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로 득점을 완성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1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독일 무대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에 달했다. 케인은 독일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20골 고지를 밟았다. 케인은 개막 14경기에서 20골을 달성, 우베 젤러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젤러는 1963~1964시즌 21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다. 엘링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시절 22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