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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발끝은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2분 결승골을 폭발했다. 25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로 득점을 완성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1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독일 무대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에 달했다. 케인은 독일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20골 고지를 밟았다. 케인은 개막 14경기에서 20골을 달성, 우베 젤러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젤러는 1963~1964시즌 21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다. 엘링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시절 22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