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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시가 보인다."
지놀라는 "이강인의 왼발은 메시와 매우 닮았다. 항상 색다른 방법이다. 그가 왼발로 지탱할 때 우리는 메시가 했던 몸짓과 움직임을 볼 수 있다.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의 그 모습이다. 우리는 이강인이 PSG에서 꽃피우고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기대했다.
현 시점 이강인에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뽐냈다. PSG가 메시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찍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많은 언론들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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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절대 신뢰한다. 일부 언론들이 이강인을 비판할 때 엔리케가 직접 방패막이가 됐다. 엔리케는 "이강인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왼쪽 윙어, 오른쪽 윙어, 왼쪽 미드필더,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는 전방에서 모든 포지션으로 뛸 수 있다"라며 굳은 믿음을 과시했다.
르10스포르트는 이강인 영입이 '잭팟'이라며 기뻐했다. 르10스포르트는 '이강인은 영입 당시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정말 히트작이 됐다. 단돈 2000만유로(약 287억원)에 영입해 지금까지는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라고 극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