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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예 젊은 피로 바꾸나'
현재 상황에서 랫클리프 경이 맨유의 방향성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면 가장 먼저 감독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8위로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과의 연이은 불화로 인해 구단 내부의 신뢰도 상당히 잃었다.
결국 랫클리프 경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새 인물을 자리에 앉힐 공산이 커진다. 이에 대해 저명한 축구관련 언론인 딘 존스는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면 데 제르비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는 이미 브라이튼을 지휘하며 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데 제르비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