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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 매서운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최대 300명이 일자리를 잃게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랫클리프 경은 구단의 내부구조와 지출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에 캐링턴에 외부 감사관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랫클리프 경이 가장 신뢰하는 고위 인사들로 이네오스 그룹 스포츠 디렉터 데이브 브레이즈포드와 CEO 장 클로드 블랑이다. 이들이 맨유 내부 조직에 대한 감사를 마치면 최대 300명의 직원은 팀을 떠나야 한다. 매서운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맨유를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