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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의 클린스만호가 합류 일정이 확정됐다.
손흥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을 끝으로 토트넘과 잠시 이별한다. 1월 6일 번리와의 FA컵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규정대로 소집에 응하기로 했다.
황희찬은 31일 0시 열리는 에버턴전이 마지막 경기다. 반면 이강인은 1월 4일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을 치른 후 A대표팀에 마지막으로 합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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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독으로서 좋은 느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 64년은 너무 긴 것 같다. 대회를 치르다보면 많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경기도 있어야 할 것이다. 토너먼트에 가서 탈락인지, 단두대 매치가 펼쳐질 수도 있다. 운도 따라줘야 하고 타이밍도 중요하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들어와서 대표팀에서 자신감을 이어가면 좋은 결과, 우리는 자신도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우승을 이루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한국 축구는 1956년 아시안컵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카타르아시안컵은 13일 개막된다.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1월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1월 20일), 말레이시아(1월 25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경기시각은 모두 오후 8시30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