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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소셜 미디어 자제하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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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전에서 풀타임을 뛴 직후 구단 관계자를 통해 사건을 전해들은 그릴리시는 경기장을 뛰쳐나가 즉각 집으로 향했다. 목요일 회복 훈련에 불참한 채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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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SNS 주의를 조언하는 한편 사회에 더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 상황에 주목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계급간 큰 차이가 있고 많은 돈을 가진 이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면서 "선한 중산층이 있다면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시와 면담 후 31일 자정 안방에서 킥오프하는 셰필드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