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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부상 리스트에 선수 한 명이 추가됐다.
그로부터 약 20분 뒤인 30분, 사르는 갑자기 자리에 주저앉았다. 긴급 투입된 토트넘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던 사르는 유니폼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손흥민 등이 다가와 위로해도 눈물이 멈출 줄 몰랐다. 'BBC'는 "사르는 정말로 낙담한 것 같다. 이번 부상으로 1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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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가차 자리를 비우기 전 12호골을 선물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토트넘은 경기 막바지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렸지만, 침착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실점을 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