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1일 '이의형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의형은 2025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22년 여름 부천에 입단했다. 당시 이의형은 팀 합류 이틀 만에 울산과 FA컵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의형은 1m86의 큰 키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활동량이 왕성하다.
2023시즌 이의형은 24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 부천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세 경기 연속 골(8월21일 27R 성남전 ~ 8월29일 29R 안산전)을 폭발했다. 부천이 다시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이의형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팀이 어려웠던 순간마다 늘 도움이 됐다. 돌아오는 2024시즌에도 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재계약을 환영했다.
이의형은 "내년에도 부천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4시즌에는 개인적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