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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검증된 공격수 김현(31)이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스포츠조선 1월2일 단독보도>
김현은 "수원 삼성은 수원 세류초에서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빅버드를 자주 찾아 응원했던 팀이었다. 지난해 강등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며 "올시즌은 팀의 목표인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은 지난 12일 선수단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