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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 입단동기' 셰르 은두르(19)가 잠시 파르크데프랭스를 떠난다.
신장 1m90 장신 미드필더인 은두르는 브라가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그는 "포르투갈로 돌아가와 매우 기쁘다. 의욕이 넘친다. 훌륭한 구조를 갖춘 훌륭한 클럽에 오게 되었다. 브라가는 나에게 이상적인 클럽"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23년 벤피카 1군에 데뷔한 은두르는 지난 7월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 선수단 일원으로 입단동기 이강인과 함께 부산 투어에 동행해 전북과 친선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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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출전 기회를 좇아 임대를 결정했다. 은두르는 브라가에서 '황희찬 동료'였던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브라가는 현재 포르투갈 1부 4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