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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의 유력한 축구전문지가 바이에른뮌헨 최고의 수비수로 '괴물' 김민재가 아닌 에릭 다이어를 뽑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다이어를 조명한 이번 기사는 뮌헨이 11일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참패를 당한 이후에 게재됐다. 뮌헨은 11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선두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전반 18분 '뮌헨 임대생' 요십 스타니시치에게 선제실점했다. 후반 5분 알렉스 그리말도, 후반 추가시간 5분 제레미 프림퐁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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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말하면, '키커'는 지난달 토트넘에서 이적한 다이어를 기존 센터백인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보다 높은 순위에 올려놓았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다이어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를 고정으로 두고, 파트너와 시스템을 바꾸며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
선두 레버쿠젠과 승점 5점차로 벌어진 뮌헨은 15일 라치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나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