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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 언론도 클린스만이 무능했다고 비판했다.
더월드웹은 '아시아의 수준이 확실히 올라갔다. 결승 대신 카타르 대 요르단은 완전히 예상 밖이었다. 중동이 레벨 업하면서 전통 강호 국가들의 감독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한국의 위르겐 클린스만이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더월드웹은 '한국은 4강까지 갔지만 대부분 아슬아슬했다. 준결승에서는 요르단에 유효슈팅 0개로 패배했다. 클린스만은 위기를 자각하지 못하고 너무 웃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 평가는 낮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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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월드웹은 '한국은 개인 기량만큼은 아시아 정상급이다. 하지만 이제 아시아의 싸움은 재능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일본이나 호주, 이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아시아 축구는 진화하고 있다. 자원 투입으로 끝이 아니다. 과제와 해결책은 피치 안에 있다'라고 충고했다.
또한 '요르단과 카타르는 국내파 위주로 구성된 팀이다. 네임밸류를 보면 일본 이란보다 확실히 뒤떨어진다. 하지만 조직적으로 연동된 공격과 수비가 있다면 강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아시안컵을 통해 증명됐다'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