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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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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3대1 승)-요르단(2대2 무)-말레이시아(3대3 무) 등 '한 수 아래' 팀들을 상대로 크게 휘청였다. 토너먼트도 위기의 연속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선 후반 1분 상대에 선제 실점하며 0-1로 밀렸다.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미트윌란)의 동점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한국은 승부차기 혈투 끝 조현우(울산)의 선방을 앞세워 8강행 티켓을 챙겼다. 8강에서도 호주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번에도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턴)이 성공하며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연장 전반 손흥민의 결승 프리킥 득점으로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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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