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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김대식기자]킬리안 음바페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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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지난 16일 "음바페는 PSG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클럽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가 구단을 떠나는 조건은 아직 완전히 합의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상황이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그러한 변수조차 사라졌다. '마르카'는 "최근 축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 중 하나가 음바페에게 제안을 제시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하지만 선수 측근들은 음바페가 이미 레알에 확고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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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음바페가 체결한 계약 규모도 공개됐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가장 연봉이 많은 선수가 된다. 다만 현재 연봉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과 동행하기로 결정한 5시즌 동안 보너스를 포함해 세후 1,500~2,000만 유로(약 215~287억 원)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