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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슈퍼컴퓨터의 전망이 또 나왔다.
당시 에버턴은 순식간에 14위에서 강등권인 19위로 추락했다. 그래도 '잔류의 화신'은 퇴색하지 않았다. 에버턴은 26라운드 현재 8승7무11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 10점 징계에도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위치했다. 승점 삭감이 6점으로 줄어들면서 또 변화를 맞았다. 승점 4점을 추가한 에버턴은 15위(승점 25)로 상승했다.
하지만 슈퍼컴퓨터는 에버턴이 강등될 확률은 없다고 예단했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슈퍼컴퓨터가 다시 한번 전망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성적표를 공개했다.
에버턴의 순위는 14위로 뛰어올랐고, 강등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했다.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강등 구도도 흔들리지 않았다. 3개팀은 현재도 각각 강등권인 18~20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승점 60), 맨시티(승점 59), 아스널(승점 58)이 1~3위에 포진하고 있지만 슈퍼컴퓨터의 아스널 우승 전망도 바뀌지 않았다. 토트넘의 5위 예상도 그대로였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마지막 우승한 이후 20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다. 슈퍼컴퓨터 전망은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10만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