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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절정의 퍼포먼스를 뽐내는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한 영국 매체 파워 랭킹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데일리메일'은 "2022년 이후 토트넘 선수가 단일경기에서 3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횟수가 6번인데, 손흥민이 그 6번을 모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빌라전에서 2개의 도움과 추가시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팀이 4위권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히는데 기여했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한 토트넘은 승점 53점, 4위 빌라는 승점 55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정상적인 폼일 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파괴적인 속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 치명적인 드리블 능력까지 지녔다"며 빌라전 활약이 남은시즌 다른 팀들을 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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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이달 2골로 총 159골을 넣으며 통산 득점 순위에서 존스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7일 풀럼 원정에서 3경기 연속골이자 15호골을 노린다.
한편, 이번주 파워랭킹 1위는 아스널의 '골 넣는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로 지난주 대비 4계단 점프했다. 2위는 같은 팀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4위는 맨시티 신흥 에이스 필 포든, 5위는 아스널의 7번 부카요 사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