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리그 15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에 역전승했다.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다. 계속 점유율을 올렸다. 전반 15분 클루세프스키가 좋은 패스를 찔렀다. 베르너가 뒷공간을 파고 들었다.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19분 토트넘은 찬스를 잡았다. 중간에서 볼을 낚아챘다. 클루세프스키가 패스를 밀었다. 손흥민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했다. 양쪽 골대를 때리고 튕겨나왔다. 이어진 상황에서 베르너가 슈팅했다. 수비수가 막아냈다. 이어 사르가 슈팅했다. 이번에도 수비수에 걸렸다.
|
후반 9분 토트넘이 또 찬스를 만들었다. 매디슨, 손흥민, 포로로 이어지는 패스가 나왔다. 포로가 크로스했다. 베르너에게 가기 전 카보레가 걷어냈다. 후반 11분 포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달려가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6분 포로가 패스를 찔렀다. 비수마가 잡고 존슨에게 향했다. 존슨의 크로스가 베르너에게 가기 전 수비가 걷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포로가 크로스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카민스키 골키퍼가 쳐냈다.
|
후반 20분 루턴 타운은 코너킥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뒤로 빠진 볼을 클라크가 슈팅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23분 토트넘은 벤탕쿠르와 로 셀소를 투입했다. 후반 34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슈팅했다. 골라인을 넘긴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주심은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후반 40분 토트넘은 비수마를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후반 41분 토트넘은 역전골을 넣었다. 손흥민이었다. 베르너가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이를 존슨이 내주고 손흥민이 슈팅했다. 하시오카 몸맞고 굴절되며 들어갔다. 손흥민의 골로 인정됐다. 리그 15호골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호이비에르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2대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