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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시 린가드(서울)가 K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명단 제외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를 제외하고 선발 11명은 시즌 마수걸이 승을 거둔 3라운드 제주전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조영욱 일류첸코, 강상우가 스리톱을 구축하고, 한승규 기성용 류재문이 스리미들을 꾸린다. 최준 술라카,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맡고, 최철원이 골문을 지킨다. 윌리안, 박동진 강성진 김신진 시게히로, 팔로세비치, 김진야 권완규 백종범이 벤치에 대기한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야고 카드를 빼들었다. 4-4-2 포메이션에서 야고가 이상헌과 투톱을 꾸린다. 웰링턴, 김이석 김강국 양민혁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황문기 이지설 이기혁 윤석영이 포백을 맡는다.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가브리엘, 갈레고, 한국영 카미야, 유인수 이유현 김우석 신민하 이광연이 벤치에 대기한다.
강원은 3경기에서 2무 1패 승점 2점을 기록하며 10위에 위치했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한 서울은 8위다. 강원 관계자는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춘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