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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을 잡고 7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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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19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카즈키기 절묘한 침투패스를 뿌렸다. 김 현이 잡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1분 라마스의 패스를 최건주가 논스톱으로 로페즈에게 밀어줬다. 로페즈는 멋진 컨트롤로 수비 한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3분 수원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카즈키, 툰가라, 전진우가 매끄럽게 연결한 볼을 김 현이 마무리를 했지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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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 수원이 부산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툰가라가 헤더로 연결했다. 구상민이 막아낸 볼을 김 현이 뛰어들며 밀어넣었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툰가라 머리에 맞는 순간, 김 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부산도 좋은 기회를 놓쳤다. 38분 라마스의 패스를 받은 최건주가 등을 잘지며 빠져나왔고, 회심의 오른발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맞고 나왔다. 흐른 볼을 다시 연결해 로페즈가 마무리했지만 떴다. 40분에는 전진우가 장석환의 짧은 패스를 받아 오른발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41분 박스 안 정면에서 전진우가 또 한번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 슈팅은 구상민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45분 부산이 역습에 나섰다. 라마스의 슈팅은 수원 수비 몸맞고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부산이 멋진 패스워크로 기회를 만들었다. 라마스의 슈팅은 이번에도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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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변화를 줬다. 16분 이종성 장석환을 빼고 유제호 손석용을 넣었다. 곧바로 수원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이시영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 현이 뛰어들며 헤더로 연결했다.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17분에는 툰가라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18분 성호영이 왼쪽을 무너뜨리며 컷백을 시도했다. 라마스가 다소 먼거리 였지만 지체없이 왼발슈팅을 때렸다.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20분 카즈키의 패스미스를 틈타 최건주가 단독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슈팅은 수비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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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총공세에 나섰다. 계속해서 슈팅을 날렸다. 30분에는 손석용이 돌파하다 걸려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불지 않았다. 32분에는 손석용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수비 맞고 나갔다. 36분 수원이 승부수를 띄웠다. 김 현을 빼고 뮬리치를 넣었다. 37분 수원이 상대 볼을 뺏어 역습에 나섰고, 전진우가 돌파하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떴다. 40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전진우가 헤더로 연결했다. 살짝 벗어났다. 41분 오른쪽에서 다시 넘어온 크로스를 손석용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구상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툰가라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에 안겼다. 수원은 44분 백동규와 김보경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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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