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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슈퍼컴퓨터의 기류가 마침내 바뀌었다.
슈퍼컴퓨터는 그동안 아스널의 20년 만의 EPL 우승을 예상했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EPL에서 마지막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더 이상 아스널이 아니다.
리버풀이 승점 87점으로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정상 등극을 전망했다. 아스널은 2위(승점 86), 맨시티는 3위(승점 84)로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라 토트넘은 역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슈퍼컴퓨터는 애스턴 빌라가 승점 68점으로 4위, 토트넘은 1점 뒤진 67점으로 5위를 예측했다.
맨유는 6위(승점 58),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승점 56), 브라이턴, 본머스(이상 승점 53)가 7~10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승점 52)에 이어 12위(승점 51)에 자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승점 4점 삭감 징계를 받은 노팅엄 포레스트는 희망이 샘솟았다.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33)가 최종 예상 순위였다.
반면 루턴 타운(승점 29), 번리(승점 27),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22)의 강등 전망은 변함이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